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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 디자인?
완벽해 보이는
아디다스의 TR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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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칭찬만 하고자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만, 일단 먼저 칭찬을 하려는
이유를 말씀드리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주로 리뷰하는 축구화라는 개념에서
축구화에 있어 디자인은 두 번째 문제이고,
사실 가장 중요한 건 기능성입니다.
고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화는
아디다스에서는 글로로, 즉 코파 계열이었는데
그 이유 역시 당연히 기능성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리뷰하고자 하는
트레이닝화는 제게 있어 느낌이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저는 트레이닝화를 볼 때 사실 기능도
안 본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사실 디자인을 가장 많이 보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오늘은 디자인 칭찬만
조금 주구장창하는 리뷰로 진행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일단, 먼저 리뷰드릴 제품은 축구화
프레데터의 TR화 버전인 프레데터18.1
TR화 입니다.
참 특이하게 보통은 최상급인
18+의 TR화가 더욱 괜찮아야하는데,
프레데터 제품만큼은 18.1TR화가
디자인적으로 훨씬 뛰어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프레데터
18+TR화였고, 최근에 개인적으로
구매했던 제품이 네메시스18+TR
제품이었는데, 제품 디자인 상으론
프레데터18.1TR화가 손에 꼽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로는 엑스18.1 TR화입니다.
엑스의 경우, 출시되었을 때 18+TR화를
런칭컬러로 구매하려고 마음먹고
와이프에게 여러번 언급했었으나
컨펌 실패로 구매하지 못했었... 으나
다행히 이번 기회를 통해 18.1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18+와 18.1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아마 차이는 울트라부스트
소재를 사용했느냐 그렇지 않았느냐에서
갈릴 것 같은데, 엑스의 경우에는 18+도
끈이 있으니 그 점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디자인, 색감 그 두가지 모두를
잡은 이번 스펙트럴 모드 팩입니다.
일단, 코파는 파스텔톤 녹색을
네메시스는 흰색을 엑스는 베이지색
그리고 프레데터는 핑크색을 채택
하였는데, 이 제품들이 모두
이번 새로 출시된 유니폼들과
세트로 출시된 느낌입니다.
디자인 정말 괜찮지 않나요?
저는 일상적으로 그냥 잘 신고다니는
편인데, 운동화로서의 목적도 충분하고
일상화로서의 목적도 충분한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TR화 역시 새로운 패키지가 나올 때마다
함께 나오다보니 다양한 컬러웨이가 존재해서
좋고, 여기에 축덕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까 싶은 마음입니다.
일단 축구화의 스터드가 있는 부분을
보면, 이 제품이 꼭 축구를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급하면 사용할 수야 있겠지만
사실 축구용보다는 일반적인 트레이닝용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굳이 따져보면 IC화의 스터드와는
비슷하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소재를 보면, 확실해지는데
소재가 일단 니트 느낌의 소재로
굉장히 유연하고 잘 늘어나는데 이게
뭐 볼을 찰 느낌은 아니고, 스트리트 풋볼이라던가
간단한 묘기를 하는 트래핑용으로는 사용할
때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론 엑스의 색감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핑크색이 조금 매칭하기에 어려운
느낌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하고..
와이프도 엑스 쪽에 대해서 선호도가
더 높았던 것 같네요 :)
전체적인 발 볼, 길이, 높이 등은
축구화를 베이스로 하다보니 그 제품들과
비슷하게 가고 있습니다.
엑스는 타 TR화에 비해 발 볼이 좁은
느낌이 있으니 구매하실 때 꼭 신어보시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리뷰는 사실 추석 전에 하루 마지막으론 이 TR화 제품과
추석 후에 하루해서 두 개로 진행하려
합니다. 아무리 봐도 이건 직접
화보 비슷무리하게 한 번 찍어서
리뷰해보면 재밌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서 두 번째
사진전은 추석 후에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콜라보로 나온 듯한 느낌을 주는
제품 화보와 함께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TR화가 너무 마음에
들어 해외사이트 등을 통해서
구매를 하고 있는데, 여러분도
TR화에 매력에 함께 빠져보시는 것은
어떨 지 살짝 말씀드려보면서 그럼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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