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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 이야기

뉴발란스 비자로 프로 FG
소령 바로매치 | 2016-08-02 11:56:34 | 1589



과거 워리어스포츠를 인수하면서

뉴발란스 풋볼을 2015년 런칭하였고

그와 동시에 나온 축구화가 비자로, 퓨론 이였습니다.

이 축구화들은 가격이 너무 착하죠 ㅋ

타 브랜드 최상급 축구화는 기본 25만원이며 요즘 카라같은 것들이 추가되서

35만원 정도에 출시됩니다.

그에 반해 뉴발란스 비자로 프로는......159,000원... 인터넷 최저가 찾으면 거의 10만원!

이 착하디 착한 가격의 뉴발란스 비자로 프로 FG 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비자로 프로의 어퍼는 니트에 겉필름을 부착한 형태로

요즘 축구화의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

골프공처럼 홈이 있으며 저 홈은 빛이 많이 투과 될 정도로 얇다.

겉 필름은 쫄깃함이 없으며 손으로 만져봐도 그냥 잘 미끄러진다.




잘 미끄러지는 어퍼의 인사이드에는 이런 줄무늬 홈이 파여있다.

배리존 아리어프린(Vari zone ariaprene)

누가 봐도 볼컨트롤이나 회전을 주기 위한 옵션같아 보이지만

이 부분도 똑같이 쫄깃함이 없다 마찰력도 그닥....



힐컵은 내장형이며 튼튼하게 잘 나왔다

앞쪽과 다르게 뒤쪽은 인조가죽이며

양쪽 옆면 상단에는 저렇게 육각형의 구멍들이 즐비해 있다

(통풍을 위한 구조인가??)



축구화 내부는 온통 스웨이드(쎄무)로 덮혀있다

텅까지 세무!! 축구화만 맞게 착용한다면

발이 안에서 헛돌거나 미끄러지는 일은 없을듯하다


159,000원 짜리 축구화의 한계인가?

인솔은 분리가 되지 않는다 아쉽지만 한가지 위로가 되는점은

이 인솔의 쿠션감은 역대 축구화 인솔중 최강인듯 하다

직접 손으로 눌러봐도 푹신한 정도가 차원이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



앞코 부분은 따로 처리가 되어있지 않았다

내구성이 걱정된다



아웃솔은 참 심플하다

필요한 스터드만 딱딱 위치해 있는 느낌?



바깥쪽과 뒤꿈치 쪽에 위치한 스터드들은 인솔보다 아주 약간 소프트한 재질로 마감되어 있다

접지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인듯하다

(타 브랜드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방법)



인사이드 쪽에 스터드는 다르다 인솔과 같은 재질로

스터드가 곡면으로 부드럽게 라운딩 처리가 되어있다.

메디알 피벗존(Medial Pivot zone)

이는 분명 턴 동작, 즉 방향전환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된다



미즈노 신형 모렐리아도 제공안해주는 축구화 쌕이 제공된다



뉴발란스는 최초로 축구화에서 발볼에 옵션을 제공한다

리뷰한 축구화는 2E 제품으로 발볼 단면의 길이는 9.2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