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입지의 손흥민.
![소령](http://www.baro-match.co.kr/newsite/web/korean/image/team/level11.png)
4연속 벤치에서 출발한 손흥민
어제 경기는 2:0 상황에서 78분에 교체투입되었습니다.
겨우 10여분을 부여받았고 짧은 시간에 인상깊은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죠.
이적 이후에 잘 적응 해나가는 듯 싶었으나
9월말에 부상으로 인해 1달 정도 출전하지 못했던 것이 타격이 커보입니다.
토트넘이 현재 8승 8무 2패의 좋은 성적으로 4위에 올라있으며 충분히 더욱더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해리 케인의 상승세, 라멜라, 에릭센, 알리, 뎀벨레 등 선수들이 모두
너무 잘해주고 있죠. 부상이 오지 않았다면 계속 경쟁을 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10월 1달 정도 쉬게 되면서 나머지 인원들이 너무 잘해주었으니
포체티노 감독으로서는 아슬아슬한 선두권 경쟁에서 모두들 잘해주니 굳이 손흥민을 선발로 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무튼 교체출전하여 임팩트있는 플레이 또는 골이 필요해보입니다. 이 상태로라면 아무래도
이번 시즌은 이렇다할 활약의 기회를 잡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
토트넘은 왓포드, 에버튼, 레스터시티 순으로 경기일정이 있는데
현재 상황에서 3팀 모두 정말 만만치 않네요. 이 3경기 중에서 한 경기라도 선발 출전하여
다시 포체티노 감독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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