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28431


가레스 베일(27, 레알 마드리드)의 부상 부위가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레알은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병원에서 실시한 베일의 정밀 검진 결과로 오른쪽 다리 비장근 부상이 확인됐다. 그의 회복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장근은 넓적다리뼈의 아래쪽 끝에서부터 시작하여 아킬레스건까지 연결된 장딴지의 근육으로, 다리를 펴는 운동 및 발끝 운동을 담당하는 근육이다.

베일은 지난 17일에 펼쳐진 스포르팅 히혼과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전반 막판 부상을 당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레알은 5-1 완승을 거뒀지만 베일의 부상이 뼈아팠다.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베일은 최대 3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리그 3위로 선두 탈환을 위해 달려가는 레알이 베일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주목된다.